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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 톰 행크스 부부, 퇴원 후 자가격리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오른쪽)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뉴스24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가 16일(이하 현지시간) 퇴원했다.

미국 잡지 ‘피플’에 따르면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 4일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호주 퀸즈랜드 병원에 입원했으며, 5일간 머무르다 호주의 렌트 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앞서 행크스는 지난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몸이 조금 피곤하고, 미열과 함께 몸살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았다. 우리는 완전히 전염시키지 않는 상태가 될 때까지 격리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크스 부부는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 동부의 골드코스트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행크스의 확진 사실이 알려진 뒤 영화 촬영은 중단됐고, 관계자는 모두 자가 격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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