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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GTX-D’ 강동구 경유 적극 추진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네 번째 노선(GTX-D)의 강동구 경유를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업무계획’에서 GTX-D 계획 구체화를 포함했다. GTX-D 노선 도입의 정확한 시점과 대상 지역은 미정이다.

이에 구는 수도권 서부에서 강동구를 잇는 GTX-D 노선 도입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고, 정책세미나·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인근 하남시와 협의하고 추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건의안을 전달하는 등 구를 경유하는 GTX-D 노선안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5·8·9호선 연장 사업과 함께 광역급행철도 노선인 GTX-D까지 연결된다면 55만 구민의 교통이 혁신적으로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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