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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해·화재 NO..수원시 스마트 방재 시스템 운영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전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수원시가 사고나 화재로 부터 시설물을 보호하는 스마트방재 시스템을 도입한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까지 열화상 스마트 방재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변전실(변압기·차단기·보안기기가 설치된 곳)·종합관제실·전산실 등 3개소에 설치된다. 수원시 예산 27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변전실 내부가 협소하고, 시설 내 전기사용량이 증가로 변압기 온도가 상승하는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하고 ,전산실·종합관제실은 메인 서버, 행정망 운영 장비 등 중요 시설물이 설치된 곳에 오작동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시설물 전체 기능이 마비될 우려가 있어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스마트 방재 시스템은 주요 시설에 열화상 카메라 및 IOT(사물인터넷) 기반 무선통신을 이용한 센서를 설치해 화재사고·시설물 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보를 발령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범식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스마트 방재 시스템 구축으로 빈틈없는 화재 감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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