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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분당제생병원 관련 20명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오전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울 강남구에서도 분당제생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는 지난 5일 오전 분당제생병원 8층에 입원한 시어머니를 면회한 40대 여성이 1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면회 당일 오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음성이 나왔다.

이후 13일 오후 다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은 결과 이번엔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최소 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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