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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193억 들여 관광서비스 실증단지 구축
과기부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최종 선정돼

[헤럴드경제(강릉)=박준환 기자]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을 받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광산업의 SW융합 및 데이터 기반서비스 실증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3억원 (국비 87.8, 도비 42, 시비 63.2)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따라 시는 13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임베디드소프트웨어센터에 5년간 약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림픽 레거시(월화거리) 및 경포대 일대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관광산업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해 다양한 관광산업 신규 서비스를 통해 우수기업 발굴과 육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접근성 강화로 강릉 중앙시장-월화거리의 관광객은 관광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2024년까지 IoT·빅데이터 기반 캐리어 보관 및 운반, 맛집 현황 정보 서비스, 관광플래너 서비스, 실시간 관광 데이터 분석, 전통시장 온라인 서비스 등을 실증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손동오 정보산업과장은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을 통해 관광서비스를 실증하여 관광객들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관광+SW융합산업을 주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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