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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교육부에 어린이용 마스크 확보 방안 건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개학 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마스크 확보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지역 유치원 341곳과 초등학교 230곳의 학생 수는 15만8000명이지만 비축한 소형 마스크는 30만장 정도다.

따라서 1인당 2장 정도 나눠줄 분량에 불과해 소형 마스크 확보가 시급하다

학생들이 개학하면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해야 해 코로나19 교실 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현재는 학교가 휴업 중이라 대부분 마스크 생산 업체가 대형 위주로 생산하는 실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개학을 할 경우와 추가 연기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전문가 집단 의견 등을 수렴해 개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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