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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105명 이상

지난 11일 강원 춘천시의 한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소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05명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검사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관련 인원이 7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도에서 14명 이상, 인천에서 17명 이상이 이 집단발병과 관련해 확진됐으므로, 수도권에서 적어도 105명이 확진된 셈이다.

이 집단감염 관련 환자들은 대부분 11층에서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과 그 가족이지만, 다른 층에 근무하던 이들도 일부 있다.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와 7∼9층 콜센터는 모두 메타넷엠플랫폼이라는 업체가 다른 기업들의 외주를 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이 건물 10층에는 사무실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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