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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도 ‘이탈리아 여행력’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해운대 거주 24세 남성, 지난 4일 입국한 것으로 파악
11일 부산지역 추가확진자 2명, 총 91명으로 늘어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이탈리아 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데 이어 부산에서도 이탈리아를 다녀온 2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다.

부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91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90번 확진자(동래구 56세, 여성)은 경남 72번 확진자와 지난 4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91번 확진자(해운대구 24세, 남성)는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역내 감염이 소강상태인 반면, 해외 또는 타 지역으로부터의 감염원 유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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