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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수 ‘마스크 안 사기’ 운동 동참…“힘내라 대한민국”
“4주간 배당되는 마스크 구입 않겠다”
11일 하리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하리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뉴스24팀] 가수 겸 배우 하리수(본명 이경은·45)가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비해 ‘마스크 안 사기 ’ 운동에 동참했다.

11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약속. 저는 앞으로 4주간 저에게 배당되는 마스크를 구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 극복’, ‘마스크 안 사기 운동’, ‘공개약속’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마스크 안 사기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오래 지속되자 마스크 쟁여두기를 하지 않고, 마스크가 더 필요한 취약계층 등에 구매 기회를 양보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또 당장의 마스크 구매를 유예함으로써 매점매석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무력화하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 요일을 제한하는 이른바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적 마스크 5부제에 따르면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만약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했다면 주말·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이때는 5부제 예외가 적용된다.

한편 하리수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해오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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