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외국어 자원봉사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원화성 및 수원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2020 수원화성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관광 안내, 수원문화재단 주최 행사 외국어 자원 활동 지원, 온라인 관광 안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자격은 외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20세 이상’ 수원시 또는 인근 지역 거주자다. 영어·중국어·일본어(택 1)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 의지와 사명감, 관광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학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중복 언어 구사가 가능한 경우를 우대한다.

선발되면 활동 기간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수원화성 프리패스(Free Pass)권, 소정의 활동비,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등 수원 관광과 관련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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