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어람플러스는 지난 9일 닭강정 300인분을 냉장탑차를 이용해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어람플러스는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검역소에도 닭강정 50인분을 기증하는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닭강정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담당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한 ㈜청어람플러스 대표는 “최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K-FOOD 매출이 평소 대비 10%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대구경북 지역업체인 닭고기 공급업체인 대가야푸드에서 지원을 받아 앞으로 매주 월요일 4주에 걸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어람플러스 직원들이 9일 닭강정 300인분을 대구 경북대병원에 전달하면서 파이팅을 외치며 의료진을 응원하고 있다. [㈜청어람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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