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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주짜는 소리·몽돌해변 파도소리…문화유산 영상으로 지친 마음 달래요
문화재청 ‘마음 치유 콘텐츠’ 화제

‘코로나19’와의 전쟁시기에 우울감을 느낄 국민의 마음을 우리의 문화유산 영상과 자연으로 풀어주려는 문화재청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효과를 활용한 것인데,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것으로, 바람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이 있다.

명주 짜는 소리, 고택과 산사의 고즈넉한 바람 소리, 숲이나 몽돌해변의 감성적 사운드, 파도 소리 등이 아름다운 문화유산 영상과 함께 담겼다.

1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음 치유 콘텐츠(30분 내외)를 시리즈로 제작,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온라인(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으로 제공한다. 주요 공공 문화시설이 오는 22일까지 잠정 휴관한 가운데, 이 영상엔 ▷궁중병과 ▷산사와 숲 ▷제주해변 등도 소개된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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