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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오늘 현역 입대…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 예정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 이날 현역 입대한 승리는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9일 현역 입대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도착한 승리는 위병소 안에 마련된 천막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발열 검사를 받고 곧장 입영 장소로 향했다.

승리는 입영 전 취재진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지만, 심경을 묻는 말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승리는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 후 현역 복무하게 된다. 지난해 입영 대상자였던 승리는 앞서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수사를 받기 위해 입영을 연기한 바 있다.

승리에 대한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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