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9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 컨설턴트 정기채용을 시작하며 본격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2020년 상반기 정기채용으로 딜로이트 컨설팅이 1년 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정기채용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신입 컨설턴트 채용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 채용은 이달 9일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코로나19 에 대한 유연한 대응 및 해외 지원자들의 편의 제공 차원에서 오프라인 설명회 대체 및 온라인 시험 진행 등 종전과 달라진 채용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된 신입 컨설턴트들에게는 2~3년간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영역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 과정에서 실전적 직무 역량 교육, 해외 프로젝트 수행 기회, 글로벌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등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모든 컨설턴트 들에게는 카운슬러가 배정돼 개인의 강점과 희망 진로에 따른 상담이 상시 제공된다.

송수영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는 “컨설팅 펌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재이며, 회사의 성장은 훌륭한 인재의 영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단순히 문제해결 능력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진정성, 구성원에 대한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탁월한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채용 전용 홈페이지도 9일 오픈됐다. 지원자는 딜로이트 컨설팅 채용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채용은 서류전형, 문제해결능력 시험,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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