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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인강, 중1~고3 무료수강 3월말까지 추가 확대
회원가입 없이 900여 전 강좌 수강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전국 중·고등학생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을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애초 4일부터 2주간이던 무료 수강 기간을 이 달 말까지로 연장하는 것이다.

강남인강은 학생 편의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중·고 900여개 전 강좌를 무료로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정회원에 가입할 경우 1개월의 수강기간을 추가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edu.ingang.go.kr)와 고객센터(☎1577-91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학생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강남인강 유명강사가 진행하는 과목별 공부법도 제공한다. 강남인강은 온라인 교육사이트 중 유일하게 중학교 내신부터 수능대비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생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9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미화 강남구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된 수업 결손에 대한 전국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강남인강 무료수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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