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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 방역 물샐틈 없다”…KTX 하루 4~5회 소독
맞이방 등 고객동선 소독도 하루 두번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체온계 비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여행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하루 4~5회 치밀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9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열차 운행 전후 소독에 추가로 모든 열차의 기지입고 때 방역하는데, KTX는 좌석, 창, 출입문, 화장실, 통로 등 객실 안팎 곳곳에 하루 평균 4.5회 실시하고 있다.

맞이방, 핸드레일, 화장실, 매장 등 이용객 주요 동선, 역사와 고객 접점시설에 대한 소독을 매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역사에 손소독제, 체온계를 비치(열차에는 체온계 비치)하고, 전국 60여개 역에 지자체 보건당국 협조로 열화상카메라 운영 중이다.

아울러 한국철도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객 간 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지난 3일부터 모든 열차 좌석을 ‘창측 우선’ 배정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과 열차를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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