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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평택캠프서 첫  확진…韓 여성근로자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경기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에서 군 관계자들이 출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경기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한국인 여성 근로자다.

주한미군사령부는 6일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캠프 험프리스에서는 처음, 주한미군 관계자 중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한국질병관리본부의 지시에 따라 충남 천안의 기지 외 숙소에서 격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보건 전문가는 확진자가 다른 사람과 접촉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19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위험단계를 ‘낮음’(Low)에서 ‘중간’(Moderate)으로 높였다. 25일에는 한반도 전역의 위험 단계를 ‘높음’(High)으로 격상해 유지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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