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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한국예탁결제원, 업계 최초 전자투표 서비스 연계
주주 전자투표 접근성 강화
HTS(영웅문4)·MTS(영웅문S) 활용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장(좌) -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 (우). 사진=키움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전자투표시스템과 트레이딩시스템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6일부터 키움증권 HTS(영웅문4)와 MTS(영웅문S)를 통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키움증권은 정책당국의 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소액주주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해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은 별도의 노력 없이도 손쉽게 의결권 행사가능 정보를 접하고, 직접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우선 전자투표 도입기업정보와 고객이 결산월에 보유했던 종목 정보를 결합했다. 키움증권 고객은 영웅문4, 영웅문S에서 전자투표 행사 가능 종목을 조회하고 공공인인증서를 사용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다.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은 “15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키움증권 영웅문을 통하여 전자투표제가 활성화되면 주주총회 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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