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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각자대표 체제로
조용일 총괄사장
이성재 총괄부사장

현대해상의 새 사령탑에 조용일 총괄사장(62)과 이성재 총괄부사장(60)이 내정됐다. 두 사람 모두 기업보험 전문가 출신이다. 조 사장과 이 부사장은 오는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뒤이은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임명된다. 지난 10년 간 회사를 이끌어온 이철영 부회장은 퇴임한다.

조 사장은 1984년 현대건설 입사 후 1988년 현대해상으로 이동해 일반보험,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등 3대 보험종목을 모두 총괄해왔고 특히 기업보험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부사장은 1960년 생으로 기업영업, 경영기획, 해외사업 임원을 거쳐 현대C&R 대표이사를 지내다 2018년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으로 복귀했고, 지난해 부사장에 올랐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현대해상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2504억원으로 전년 3590억원에 비해 1086억원(30.2%)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이익 기반 내실 성장을 올해 기업보험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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