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야3당’이 합당해 만든 민생당에 입당한 전남 순천지역구 기도서(57·사진) 예비후보가 도심속 휴식공간인 죽도봉에 전망대타워와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전남도의원 출신 기도서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죽도봉에 전망대 타워를 설치하고, 죽도봉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정거장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해 원도심에 관광객 유입 유도로 관광수익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기 예비후보는 “순천 중심에 자리한 죽도봉 팔마비와 연자루는 우리 순천의 상징이며 자랑이다”며 “이곳에 전망대 타워를 설치하면 시내 전경은 물론 ‘여자만(灣)’까지 아름다움을 내다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한 “죽도봉 타워에서 시작해 1급수 동천노선을 따라 국가정원 내 스카이큐브역까지 3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원도심 관광객도 유입되고 관련 숙박시설도 갖출 수 있어 머무는 관광지로 더욱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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