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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보]'코로나19' 확진자 210명 추가 발생…총 3736명
1일 병원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강원 강릉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선별진료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210명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210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37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18명까지 늘었다. 완치자는 오전과 마찬가지로 30명을 유지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10명 중 136명(64.8%)은 대구 지역에서, 41명은 경북에서 확인됐다. 충남 8명, 서울 5명, 경기 5명, 울산 3명, 부산 2명 등이 추가로 있었다.

현재까지 누적 환자수 3526명 중 2569명(72.9%)이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북 지역은 총 514명으로 전체에서 14.6%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0명 중 9명(87.4%)이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셈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9만8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3526명을 제외하고 9만518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6만182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만336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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