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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신천지 신도 일부, 1월 중국 우한 방문"
1일 신천지 교육생이자 공익근무요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강원 강릉시의 한 주민자치센터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강릉시는 직원들을 자가 격리하고 전원 검체채취를 하는 등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정부는 신천지교회 신도 중 일부가 1월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를 통해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우한을 방문한 신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보이고, 아직 조사 중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따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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