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보]'코로나19' 376명 추가 발생…90%가 대구 지역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376명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376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35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밤 사이 사망자는 더 늘지 않아 17명을 유지했다.

완치자는 2명 늘었다. 57세 여성, 76세 남성이다. 이날 오전까지 격리해제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총 30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376명 중 333명(88.6%)은 대구 지역에서, 26명은 경북에서 확인됐다. 서울 5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기 2명, 충북 1명, 부산 1명이 추가로 있었다.

현재까지 누적 환자수 3526명 중 2569명(72.9%)이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북 지역은 총 514명으로 전체에서 14.6%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0명 중 9명(87.4%)이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셈이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