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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욱 오산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올인’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 감염전파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상황과 대응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에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대응계획에 따라 시는 시민불안해소를 위해 확진자 동선 등 관련사항을 재난안전 문자와 공식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한다. 상세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동경로 폐쇄 조치는 물론 전방위적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신천지 대구 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신천지 시설 두 곳을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종교시설에 집회 제한을 권고 명령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복지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의 임시휴관을 연장한다. 시청사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관공서를 비롯해 PC방, 영화관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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