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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1990선까지 털썩…외국인 이번주 3조원 이상 팔았다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라 코스피가 28일 3% 넘게 폭락했다. 2000선 붕괴에 이어 1990선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88포인트(3.30%) 내린 1987.0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4.72포인트(1.69%) 내린 2020.17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으 키우다 오전엔 2000선까지 무너졌다. 장중 한때 1980.82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 하락은 외국인 순매도가 주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8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3조원 이상 순매도했다.

이날 개인은 2205억원, 기관은 362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7.44포인트(4.30%) 내린 610.7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1.81포인트(1.85%) 내린 626.36으로 개장한 뒤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선 4% 넘게 폭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475억원, 기관이 1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89억원을 순매수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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