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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확진자 1,477명…대구 115명·경북 24명 늘어

27일 오후 대구 수성우체국 앞에서 시민들이 정부가 공급하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27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오전 9시보다 115명 증가했다. 경북은 24명 늘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대구 1천132명, 경북 345명이다.

대구, 경북 확진자를 합하면 1천477명이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구 거주 신천지 교인 8천269명 가운데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1천1명과 유증상자 1천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또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천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검체 검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는 지금까지 드러난 지역 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80%에 육박하고 있어 당분간 환자 증가 폭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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