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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4관왕·트와이스 2관왕, 日 골드 디스크 대상 석권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7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 비디오’ 까지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베스트3 앨범’(BEST 3 ALBUM),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 비디오’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트와이스는 ‘베스트3 앨범’에 아시아 부문이 신설된 2012년 이후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두 음반으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언제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정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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