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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평가’ 1위
2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대테러 대응 모의훈련 모습.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9년도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에서 최고 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우수구, 2017년 최우수구, 2018년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쾌거다.

서울시는 매해 25개 자치구가 1년 동안 추진한 민방위업무와 비상대비업무를 민방위대 편성·관리, 교육훈련 등 10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해 발표한다. 구는 군부대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 점, 스마트종합상황실을 활용해 실시간 메시지 처리와 보고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민방위 교육과 학생 안전체험을 위한 ‘안전교육센터’를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에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공사 중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가 구정목표임을 잊지 않고 업무를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상시적인 민방위 관리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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