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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600명 넘었다…46명 추가 발생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46명 추가 발생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46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6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더 늘어 5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첫 사망자이자 국내 38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56세)은 치료 중 호흡곤란 증세 등 중증 상태를 보여 왔다. 이 여성은 경북대병원 도착 후인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등 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46명 중 24명은 대구 지역에서, 6명은 경남에서 확인됐다. 부산 6명, 경북 5명, 경기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광주 1명이 추가로 있었다.

감염경로로 보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20명이고 나머지 26명은 조사 중이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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