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로나19’ 확산, 극장가도 타격…영화 개봉 줄줄이 연기
‘사냥의 시간’ㆍ‘밥정’ 개봉 연기하기로
2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몰 내 CGV 전주효자점이 임시 휴업해 불이 꺼져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극장가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들도 잇따라 개봉을 연기했다.

오는 26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던 ‘사냥의 시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봉을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25일 예정된 언론 시사회도 취소했다.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 등이 출연한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은 지난 20일 개막한 제70회 베를린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돼 첫선을 보인 뒤 곧바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도 개봉 일을 다음 달 5일로 잡았으나 전격 연기했다.

‘밥정’(박혜령 감독)은 방랑 식객으로 대중에 잘 알려진 임지호 쉐프의 알려지지 않은 삶의 이야기와 요리 철학을 10년에 걸쳐 담아낸 작품이다. 각종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된 수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