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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관광객 서둘러 귀경..코로나19 공포
영랑호·설악산 콘도 펜션, 해변 관광객 공포
속초 관광산업 적신호
속초 30대 여성 동선은 아직 미정..공개되면 파장 클듯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속초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광객 발길이 뚝 끓겼다. 연간 1800만명 관광객이 몰리는 청정지역 속초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확진자가 다닌 동선을 찾아 모두 폐쇄 조치했다. 특히 군인 안씨가 다닌 우동당은 우동 요리로 명소다. 영랑호 파스쿠치 카페 인근은 고급아파트가 들어선 곳이어서 불안에 떨고있다. 영랑호 일대도 공포 분위기다. 영랑호 CC는 마침 이번주 휴장이어서 타격이 없지만 속초의 명물인 영랑호 수변도로는 썰렁했다. 하지만 아직도 30대 여성 동선은 공개되지않았다.

주부인 이 여성은 대구를 방문했지만 신천지가 아닌 동생집을 개인적으로 방문했다. 주부 심씨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속초 체류 동선은 파악중이다. 동선이 공개되면 파장은 더욱 심해질것으로 전망된다.

속초는 관광도시다. 설악산, 속초중앙시장, 속초해수욕장,영랑호, 대포항, 동명항으로 이어진 관광벨트에 당분간 관광객이 몰리지 않을 전망이다.

속초 인근 양양 군부대도 고민에 빠졌다. 군부대안 접촉자 분류작업도 시작됐다. 속초는 지금 난리통이다.

속초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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