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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성수 본사는 정상근무…“확진자 휴무일에 다녀가”
이마트 [연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이마트는 성수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매장을 임시 폐쇄했으나 같은 건물에 위치한 본사는 정상 근무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40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확진 전인 지난 10일 오후 12시30분께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고 1시간가량 머물렀다. 이 환자는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한 다음 날인 이달 11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18일 고열 등 증상으로 한양대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으며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마트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점을 임시 폐쇄했다. 다만 같은 건물에 위치한 본사는 정상 근무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확진자가 성수점을 다녀간 지난 10일은 본사 휴무일이었다”며 “이후 이달 12일과 19일 두 차례 방역을 진행해 근무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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