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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전 인천시장 “전략공천 수용… 인천 총선 승리 견인”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출마… 문재인 정권 심판

 
유정복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총선 후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0일 “4‧15 총선에서 인천 남동갑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인천 총선 승리를 이끄는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남동갑에 전략공천하면서 인천 총선 승리를 견인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며칠 전 지역의 정치상황을 고려해 미추홀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중앙당 차원에서 제가 남동갑에 출마하는 것이 인천 승리를 위해 보다 전략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을 적극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전 첫 민선군수 출마 당시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 인생을 던졌던 초심과 6년 전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 시 장관‧국회의원 모두 내던지고 ‘인천을 구하라’는 시대적 소명에 따랐던 저의 선공후사의 정치적 소신을 이번에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그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내야만 한다는 당과 국민들의 절박한 바람에 부응하고 엄중한 역사적 소명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면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그 어떠한 역할에 대해서도 마다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온 몸으로 부딪쳐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4‧15 총선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의 현안도 그동안 시정경험과 역량으로 말끔히 해결해 시민행복과 미래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 고향인 유 전 시장은 송림초‧선인중‧제물포고‧연세대를 거쳐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뎠으며 임명‧선출직 김포군수‧시장, 3선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안전행정부장관, 인천광역시장 등을 역임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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