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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19일 하루에만 22명 확진 ‘악몽’…국내 총 53명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9일에만 2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국내 확진자가 53명으로 늘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51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는 환자 15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 만에 확진자가 20명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오후 늦게 경북 청도 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명이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1명으로 밝힌 전국 확진 환자 수는 53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성이 있다. 이에 따라 31번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15명 가운데 14명은 31번 환자와 같이 대구에 있는 신천지교회에 다닌 사람이다. 나머지 1명은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한방병원 직원이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이날 오전에 발생했다.

다른 3명은 대구·경북 지역 환자지만, 31번 환자와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1명은 20번 환자(42세 여성)의 11세 초등학생 딸(32번 환자)이다.

다른 1명은 서울에서 발생한 77세 한국인 남성(40번 환자)으로 해외여행력이나 확진자 접촉력이 없어 당국에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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