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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서하는밴드, 음악적 고민 새 싱글로 풀었다
[비스킷사운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데뷔 12주년을 맞은 좋아서하는밴드가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낸 새 싱글을 발매했다.

소속사 비스킷사운드에 따르면 좋아서하는밴드가 지난 18일 새 싱글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의 프로듀싱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세션들의 합이 빛을 이루며 완성됐다.

데뷔 10주년 이후 바뀐 멤버 편성으로 인한 사운드 변화와 밴드가 새롭게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담긴 결과로, 이번 싱글 발매를 기점으로 총 세 장의 싱글이 발매될 예정이다.

싱글 ‘까맣게’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곡이다. ‘기억을 지우고 다시 마주친다면 행복해질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이한철의 프로듀싱과 편곡들이 더해져 탄탄한 밴드 구성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좋아서하는밴드는 2009년 첫 EP ‘신문배달’ 발매 후 다양한 음악 작업을 선보였으며, 이후 멤버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정규 1집 ‘우리가 계절이라면’과 정규 2집 ‘저기 우리가 있을까’에 이어 정규 3집이 아닌 정규 0집 ‘우리가 되기까지’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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