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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사성공원 주민이 원하는 쉼터 ‘리모델링’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 철산동 사성공원이 오는 6월 새 옷을 입고 주민들을 맞이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철산동 사성공원 2500㎡부지에 4억5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사성공원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사성공원에는 현재 쉼터, 농구대, 벤치 등의 시설이 있다. 대부분의 시설이 낡아 있고 도로와 인접한 출입구,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비어 있는 공간 등으로 이용하는 주민이 한정돼 있다.

시는 노후화된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휴게 쉼터, 운동 공간, 순환산책로 등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 휴식 공간, 공동체 모임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광명시 사성공원 정비안. [광명시 제공]

시는 획일화된 체육공원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나무집, 가족 소풍 공간, 운동기구, 꽃길, 산책로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시민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잔디마당▷힐링쉼터 ▷향기정원 ▷숲놀이 ▷건강마당 ▷순환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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