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효상 "'봉준호 고향' 대구, 봉준호 영화박물관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전 한국당 대구달서병 당협위원장)은 12일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대구 출신인 봉준호 감독은 대구의 자랑이 됐다. 이번 (아카데미 4관왕)수상은 봉 감독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대구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말하면서 "이탈리아 토리노는 국립 영화박물관 등 많은 화랑과 극장, 오페라, 박물관 등이 있는 예술산업도시로 명성이 높다"며 "봉 감독의 이번 일이 대구가 문화예술 도시의 아이콘으로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현재 영화배우 신영균이 제주도에 만든 신영영화박물관이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 박물관으로는 유일한 상황"이라며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세워 미국과 입론 등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버금가는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면 대구가 글로벌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