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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봉준호 고향' 대구 남구에 문화시설 확충 노력"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봉준호 감독 같은 문화예술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대구 남구에 영화관 등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남구 출신의 봉 감독은 대구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봉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했다.

곽 의원은 "봉 감독은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태어나 중구에 있는 아카데미 극장에서 '로보트 태권브이' 영화를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며 "영화의 불모지와 다름 없는 대구에서, 특히 영화관이 없는 남구에서 태어나 세계로 이름을 떨친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16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할 때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남구에 작은 영화관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며 "현재 남구 미군부대 부지를 활용,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4층에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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