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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신종코로나 타격 화훼업 편의점·온라인 판매 추진
전국 편의점서 35만개 꽃다발·공기정화식물 판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소비가 감소한 화훼류에 대해 편의점과 온라인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로 졸업식과 각종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됨에 따라 화훼 소비가 줄고, 공판장 거래 물량이 감소해 화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주택가와 가까운 오프라인 점포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전국 편의점을 통해 35만개에 달하는 작은 꽃다발(캐주얼플라워), 공기정화 식물 판매를 추진한다.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캐주얼플라워 2만개를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또 13일부터는 생산자단체와 함께 온라인몰 판촉전을 실시하고, 대형 온라인몰과 홈쇼핑을 통한 화훼 판매에도 나선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 광고창과 꽃 판매 온라인몰을 연계해 꽃 선물도 활성화하고, 모바일 메신저 앱의선물 교환권(기프티콘)을 통한 판매도 할 계획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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