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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마스크 매점꾼 같은 한국당, 코로나 대응위해 협력해야”
코로나 비상사태, 자유한국당 협력해야
"마스크 매점매석 꾼과 다를 바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5호인 오영환 전 소방관과 아내인 '암벽여제' 김자인 씨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입행사에서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자유한국당은 당리당략에 매몰된 정쟁을 멈추고 신종코로나 총력 대응과 경제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에 조건 없이 응해야 한다"며 "선거에 정신이 팔려 불안감 조성과 정쟁으로 시간을 보내는 한국당의 모습에 국민은 혀를 차고 있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볼모로 삼는 행태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부끄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초당적 협력으로 코로나특위 구성, 최고위급 협의 가동, 검역법 통과, 경제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신속하게 나서야 할 때 한국당은 정쟁과 불안감 조성에만 몰두하면서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했다. 2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미뤄지는 데 대한 책임을 한국당에 돌린 것이다.

그는 "한국당은 국제기구의 권고에 맞지 않고 외교적 갈등만 유발할 수 있는 특위 명칭에 집착하고, 오직 선거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선거구 획정과 감염증 대응 및 민생문제를 연계하는 구태를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이러한 행태는 국가의 어려움에 한몫 잡아보겠다는 마스크 매점매석 꾼과 다를 바가 없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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