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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선거, 무지막지한 무법왕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
황교안, 8일 SNS 통해 밝혀
이낙연 건너뛰고 문 대통령 저격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종로 선거는 후보 간 대결의 장이 아니다. 무지막지한 무법왕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이다”이라며 “경제와 민생을 무너뜨린 무능의 왕국 문재인 정권과의 한편 대결”이라고 했다. 직접 경쟁자로 전망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과의 단순 승부가 아닌 정권과의 대결이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험지보다 더한 험지에 가겠노라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결국 그곳은 문재인 정권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강력하게 싸울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고 했다.

그는 “국무총리 시절 식목일을 맞아 삼청동 총리공관 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은 일이 있다”며 “이제 종로에 희망 나무를 심어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로에서 치솟는 힘과 뜨거운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전날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는 주말인 이날 공개 일정 없이 선거 전략 등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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