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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탑 “한국서 컴백 안할 것, 사람들 너무 못됐다”
[탑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뉴스24팀] 빅뱅 탑이 국내에서 활동을 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탑은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탑은 술을 마신 후 취한 모습을 보였고, 말을 하면서도 어눌하게 말을 이어갔다.

탑은 “그냥 한 번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팬들한테 항상 미안하다”라며 “한국에서 컴백 안 할거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라고 못박기도 했다.

탑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요즘 뭐하냐구요? 음악 만든다”며 “너무 못됐어 사람들. 사랑을 가져요. 피스”라고도 했다.

앞서 탑은 의경으로 군 복무를 하던 중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이후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재배치, 2019년 7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소집해제 후 특별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던 탑은 그룹 빅뱅의 멤버로 오는 4월10일과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클럽 버닝썬 관련 논란을 일으키며 빅뱅에서 탈퇴한 승리를 제외한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4인 체제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대중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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