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온투자자문 ‘GAON 4차 VGS’, 한달새 7.4% 수익률 기록
2차 전지 및 5G 업종에 투자…6일 현재 11.52% 수익 올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해 11월 출범한 가온투자자문의 모바일 투자 일임 서비스 ‘맵플러스(MAPLUS)’의 ‘GAON 4차 VGS’가 출시 이후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온투자자문은 1월부터 자문을 시작한 ‘GAON 4차 VGS’의 수익률이 7.4%로, 30개 기관 투자상품 중에 월간 수익률 5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차 전지 및 5G 섹터 유니버스로 구성된 ‘GAON 4차 VGS’는 BM(코스피지수 -3.58%) 대비 10.98% 초과 수익을 올렸으며, 6일 현재 11.52%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GAON 4차 VGS’는 두나무 자회사인 두나무투자일임이 운영하는 모바일 투자 일임 서비스 ‘맵플러스(MAPLUS)’ 투자자문 어플리케이션에 출시된 투자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4차 산업 성장기업을 발굴, 펀더멘털 및 밸류에이션 분석 후 저가매수하는 투자공략을 특징으로 한다. 주가 등락을 분석해 분할매수·분할매도하고, 시장하락을 대비해서는 ETF(상장지수펀드)를 편입시켜 변동성을 줄이는 전략이다.

ETF매매 전략은 1개월 이내로 포지션을 청산하며,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 발생 시 비중축소를 통한 수익률 제고를 취하고 있다.

한편 가온투자자문은 2019년 8월 13일 설립돼 지난해 11월 5-1-1 투자자문 영위업자 정식 등록으로 제도권에 진입한 투자자문사다.

가온투자자문은 증권, 금융상품 등 투자자문을 주요 업무로 하고, 생애주기별 라이프사이클 주식, 펀드형 투자상품, GAON FRS 등을 출시·운용하고 있다.

소액투자자부터 고액투자자까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애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중위험 중수익(Medium Risk, Medium Return)’을 추구한다.

현재 가온투자자문은 삼성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과 업무위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NH투자증권과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12월말에는 기관투자자인 두나무 자회사 두나무투자일임과 자문 계약을 체결했고, 수익률 제고를 위해 IPO 및 IPO 투자자문을 하고 있다.

이재준 가온투자자문 대표는 “‘건강하고 신뢰있는 투자자문’이란 회사의 모토처럼, 생애주기에 맞는 최적화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시하고,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전문적인 투자자문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기관 시드머니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률을 통해 운용사 진출을 하고, 자문 플랫폼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