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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완치환자,기쁜일이지만 긴장해야”
완치환자, 메르스때 열흘만에 또다시 양성판정 기억해야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자신의 SNS를통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속보(40보)를 올렸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기준 “확진환자 1명, 의사환자 없음, 조사대상 유증상자 5명, 자가격리대상자 84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원시는 지난밤 조사대상 유증상자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입니다.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 1명과 자가격리대상자 중 접촉자 1명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염 시장은 “오늘(5일) 아침, 고무적인 소식으로 2번째 확진환자가 열흘간 격리치료를 받고 국내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였습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염 시장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메르스 사태 일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그는 “하지만, 방심할 순 없습니다. 지난 메르스 사태 때에도 완치되었다며 퇴원했단 환자가 열흘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원시는 모든 상황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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