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평택봉사회, 대중교통 방역소독 나선다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경기사랑 평택봉사회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소독 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독봉사는 25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역과 서부역, 평택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택시 150여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대기 중인 택시들을 소독함에 따라 불안감으로 줄었던 택시 이용 승객들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봉사회는 대중교통(택시) 소독 봉사를 실시했다. [평택시 제공]

평택봉사회 박경숙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청결봉사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시는 택시들이 차고지와 택시 대기장소에서 수시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종료 시까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업체에 분무형 소독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