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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TIGER나스닥100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5년 수익률 140.16%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초와 비교해 순자산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래에셋 자산운용은 5일 TIGER나스닥100 ETF 수익률이 1년 40.24%, 3년 84.44%, 5년 140.16%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ETF는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NASDAQ 100 Index는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금융회사는 편입하지 않고, 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매분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나스닥100 지수는 S&P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과 함께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는 지수로 꼽힌다.

TIGER나스닥100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TIGER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에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ETF 라인업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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