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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N코디] 5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매서운 ‘지각 한파’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겨우내 포근했던 겨울을 시샘이라도 하듯 뒤늦게 매서운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 수요일인 5일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눈이 1∼5㎝, 산지는 5∼10㎝ 정도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1도, 낮 최고 기온은 -4∼5도로 평년(각각 -12∼-1도와 2∼8도)보다 낮겠다. 서울지역은 -11도~-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와 해안은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를, 대부분 해상에서는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져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인천과 김포, 무안, 제주 등 서쪽 지역 공항은 강풍으로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5∼4.0m, 남해 1.0∼3.0m, 동해 1.5∼5.0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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