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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투 4997억 유상증자…자기자본 4조원으로
초대형IB 인가요건 충족
지난해 순익 84.6% 성장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4997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지배주주인 하나금융지주가 신수 847만주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다. 주식을 취득하면 하나금융투자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3조4751억원보다 크게 늘어나 4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주식 취득 목적과 관련 “하나금융투자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통한 영업 경쟁력 확보로 그룹 이익의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하나금융투자는 34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77.1% 성장했다. 순이익도 전년의 1283억원보다 84.6% 급증한 2799억원을 기록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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