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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31개 시군 중 문화공간·문화유산 ‘용인 1위’
용인 26개, 파주 23개, 성남 19개,수원 15개 순
[경기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은 31개 시군 문화공간, 문화유산, 문화행사, 축제 보유 현황을 조사해 ‘경기도 문화자원 총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가 보유한 260개 문화공간, 1118개 문화유산, 167개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이 담겼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내 문화자원의 분포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한눈에 보는 경기도의 문화자원’을 펴냈다. 인포그래픽이 실려있어 권역별, 시군별 자원 보유현황 통계를 시각적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경기도의 문화자원에 따르면 경기도내 문화공간이 가장 많은 곳은 용인(26개)이다. 파주가 23개, 성남이 19개, 수원이 15개로 뒤를 이었다. 문화유산 역시 용인이 118개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79개, 남양주가 72개, 안성이 70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행사 및 축제는 고양시가 18개로 가장 많았으며, 안산(15개), 의정부(15개), 화성(10개)이 뒤따랐다.

반면 연천, 의정부, 하남은 각각 단 2개의 문화공간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소외 지역으로 언급되는 경기 북부권역 시군이 보유한 문화공간은 평균 7.8개로 남부의 9.4개에 비해 열악함이 확인됐다. 동부권역 시군이 보유한 문화공간도 평균 6.7개로 서부의 9.4개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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