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온라인 교원직무연수 신규과정으로 ‘선생님을 위한 생활 속 금융과 투자’를 개발해 4일 오픈한다.

이번에 신설된 과정은 교원들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원하며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과정은 총 15차시로 ▷교육과정 개요(학교금융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학교 금융교육 방향은? 등) ▷금융 환경 및 상품의 이해(금융기관의 업무 특성 이해 등) ▷교수방법론(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수업 사례 등) ▷선생님들 위한 금융 꿀팁(생활 속 세테크 방법 등)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학계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현직교사로 구성해 실효성 있는 교육기법 소개 및 내용 전달력 등을 강화했다.

이 직무연수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인증을 얻은 과정으로, 전국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되며, 이수자에게는 연수학점(1학점)이 부여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 또는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www.hstudy.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곽병찬 투교협 간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금융환경 및 금융투자관련 포괄적 내용 등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다”며 “선생님들의 다양한 금융교육 실제 사례들을 통해 현행 교과서의 보충자료로도 활용 가능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금융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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